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뜀박질 하는 대전 아파트값... 31주째 상승세

전셋값도 상승폭 확대... 충남 전셋값은 상승 멈추고 하락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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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22 23:04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11월 3주(18일기준)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41%, 전세가격은 0.12% 상승했다. (사진=김용배 기자)
11월 3주(18일기준)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41%, 전세가격은 0.12% 상승했다. (사진=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폭을 확대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에 외지 투자자금 유입, 매물부족, 단지별 갭메우기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1월 3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41%, 전세가격은 0.12%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4월 중순이후 31주 연속 오름세이며, 27주째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 중 이다.

구별로 살펴보면 유성구(0.69%)는 전민·상대동 등 입지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올랐고, 중구(0.68%)는 태평동 대단지 위주로, 서구(0.28%)는 둔산동 등 우수학군 단지 중심으로 상승했다.

대덕구(0.15%)는 신대동 일부 재건축 단지와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며, 동구(0.08%)도 삼성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전세가격도 0.12% 상승, 전주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중구(0.26%)와 서구(0.09%)는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단지중심 오름세가 이어졌고, 대덕구(0.10%), 유성구(0.10%), 동구(0.05%)도 동반 상승했다.

세종지역 아파트매매가격은 0.01% 소폭 상승했다. 신규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조치원 일부 구축에서 상승했으나, 행복도시는 대체로 보합세 보이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세가격은 0.33% 상승하며 전국 시도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적체됐던 입주물량이 해소된 가운데 정부청사 접근성 좋은 도담동·나성동과 상업지 접근성 좋은 새롬동 위주로 상승했다.

충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천안시(0.05%), 홍성군(0.06%)이 상승했고, 공주시(-0.22%), 서산시(-0.12%) 등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1% 하락 전환했다. 아산시(-0.08%), 당진시(-0.01%)가 내렸고, 천안시, 보령시는 보합, 예산군(0.12%), 계룡시(0.01%)는 올랐다.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하며 전주대비 하락폭이 축소됐고, 전세가격은 내림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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