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올해 ‘채용한마당’에서는 취업 준비생들이 어려워하는 자기소개서 작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AI 인공지능시스템으로 작성을 돕고, 평가분석 후 첨삭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마인드를 향상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인기업을 초청하고 현장에 기업 채용부스를 설치, 즉석에서 면접을 통한 실제 취업을 도왔다.
채용한마당 참여한 건축토목기업인 태원건설산업㈜, IT기업인 ㈜두타아이티 등 업체들은 현장 면접을 통과한 학생들을 기업 내부 프로세스에 의해 별도로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번 채용한마당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이 직접 준비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로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갖게 만드는 데 의의가 있었다.
한밭대 전자·제어공학과 윤태인 학생은 “수차례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지만, 스스로 보기에도 부족해 매번 입사지원서 제출에 자신이 없었는데 AI 인공지능시스템을 통해 만족스런 자기소개서를 완성해 자신 있게 취업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밭대는 LINC+사업단 산학협력중점교수 12명과 대학일자리본부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 학생취업 창구를 대학일자리본부로 일원화, 학생취업 및 진로지도를 위한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 및 진로·취업 상담을 연중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