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가 주관하고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이종서 대전대 총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영환 대전대 산학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 인재발굴과 창업지원을 통한 학생들의 자신감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서면평가와 대면평가 등을 거쳐 진출한 초·중등부 10개 팀과 고등부 9개 팀, 대학부 15개 팀 등 총 34개 팀에 대한 상호평가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앞서 대회 참가팀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초·중등부 12개 팀과 고등부 9개 팀, 대학부 26개 팀 등 총 47개 팀이 서면접수와 대면평가를 거친 결과 34개 팀이 최종 진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초·중등부에서는 대전대신중학교의 ‘우리가 1등’팀이, 고등부에서는 대전대신고등학교의 ‘잘 될거야’팀이 각각 대상(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대학부에서는 대전대 HOME DOT팀이 대상(총장상 및 장학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초·중등부 및 고등부에서 각각 최우수상 1개 팀(총장상), 우수상 3개 팀(총장상), 장려상 5개 팀이 선정됐다.
대학부에서는 최우수상 2개 팀(총장상 및 장학금 100만원)과 우수상 3개 팀(총장상 및 장학금 50만원), 장려상 7개 팀(총장상 및 장학금 30만원) 등이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등이 운영돼 참가자를 대상으로 창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총장은 “앞으로도 창업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맞추어 대전대가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펼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