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의회 '장항 환경오염부지' 활용 방안 마련 촉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1.25 17:18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 내 '브라운필드'에 대한 활용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전익현 충남도의원은 25일 제31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옛 장항제련소 주변 브라운필드 지역에 대한 도의 친환경적 활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브라운필드란 산업화와 환경오염으로 도시 개발이 어려운 부지를 말한다.

옛 장항제련소 주변 브라운필드는 110만4000㎡ 규모로, 내년까지 토지 정화 사업이 펼쳐진다.

이후 토지 이용 계획에 대해선 아직 결정 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도는 지난 8월 환경부 등에 경제성 위주 개발 방식보단 생태·환경 중심의 토지 이용 필요성을 의견으로 전달한 바 있다.

전 의원은 "정부가 대책 마련을 주민들에게 약속한 지 10년이 지났다"며 "2020년 오염 토양 정화사업도 끝나는 만큼, 향후 구체적인 종합대책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양승조 지사는 인공습지와 국가정원 등 한국형 생태 환경 복원 상징 모델 계획을 구상하는 한편, 서천 갯벌과 유부도를 연계한 도 차원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