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협회가 지난 2012년부터 개최 중인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선 경쟁력·신뢰성·공익성을 갖춘 개인 및 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박 의원은 지난해 8월 국회에서 열린 ‘BMW 차량 화재 관련 공청회’에서 BMW 측의 결함 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화재 원인 규명에 적극 나선 바 있다. 또 피해 소비자에 대한 합당한 조치를 주문하고 추가 청문회 개최를 건의하는 등 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중고차 위장당사자거래를 적발하는 즉시 매매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해 세금탈루 방지 및 소비자 피해 최소화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박 의원은 위해식품 소비자 손해배상을 보완하고, 항공 마일리지 제도를 개선하는 법안에 적극 동참하는 등 소비자 구제 및 보호에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펼쳐왔다.
박 의원은 “국가경제의 한 축인 소비자를 위한 정책마련은 국회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자 소명”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을 지키고 대변하는 의정 및 입법 활동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