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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독거노인 생활 인프라 접근성지표 충남도내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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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28 13:13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지역의 독거노인 의료·생활 인프라 접근성 지표가 충남에서 양호한 것으로 확인돼 충남발전연구원에서 공시한 충남 독거 노인의 생활 SOC 접근성 분석결과를 취합 분석한 결과 관련 지표가 충남도내서 상위권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홍성군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19년 10월 말 현재 2만2000여 명에 이르며 이중 독거노인은 약 6000여 명인 27%로 집계됐다.

특히 독거노인 중 보건소 접근 취약 노인 비중이 홍성군의 경우 37.8%로, 독거노인 5729명 중 2164명이 보건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돼 취약 노인 비중이 가장 적은 것으로 따지면 도내 4위 수치로서 보건소 접근 취약지는 독거노인 거주지에서 가장 인접한 보건기관까지 평균거리 1.6km를 벗어난 경우를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동일한 보건시설로 통합해 분석했다.

또한 관내 독거노인 중 안전센터 접근 취약 노인 비중이 가장 적은 것으로는 도내 군 단위 1위, 도내 5위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안전센터 접근취약 노인 비율은 52.8%로 전체 독거노인 5729명 중 3024명이 접근 취약 노인인구로 분석됐고 안전센터 접근 취약지는 거주지와 안전센터 위치 간 소방본부 지침인 접근시간 5분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다만 병의원 접근성 취약 노인 인구는 701명으로 집계돼 도내 8위를 차지 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병의원 접근 취약지는 독거노인 거주지와 병의원 위치가 차량 이동기준으로 10분 이내 기준을 적용했다.

한편 병의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은 보건소 및 보건지소와 연계해 독거노인들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반면 각종 빅데이터, 통계 등을 활용한 노인복지의료정책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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