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언론은 2018년7월3일 “정진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에 따르면 부여군 홍산면 일대에 계획된 부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위원은 이를 근거로 지난해 최종 확정됐는데 다시 최종 확정됐다는데 문제를 제기한 것.
박 위원은 부여군 관계자에게 “최종 확정의 의미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군 관계자는 “2018년 7월에 나온 결과는 조건부 승인이다”고 선을 그은 후 “투자심사를 추가로 다시 받도록 하는 조건”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는 “투자심사를 다시 받아라, 중앙의 최종 승인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번에 승인이 된 것은 조건부를 완성해 심사에 올려 최종 심사가 끝난 것”이라며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여 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742억(국비 258억, 충남도개발공사 242억, 군비 242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