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으로 시행되는 ‘나눔 숲 조성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간에 숲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 안정 및 심신치유를 도모하는 녹색복지 사업이다
시는 산수유, 사철나무 등 조경수 19종 1383주와 맥문동 등 초화류 1200본을 식재했다. 산책로에 핸드레일을 설치해 시설이용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최종 현장평가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사업성과 및 품질제고를 위해 ‘녹색자금 관리 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평가위원과 시 관계자, 사회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해 나눔숲 조성 현장에 대한 사업설명과 향후 나눔숲 이용 프로그램 계획 등에 대해 질의하며 최종 현장평가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숲 조성에 대한 최종 현장평가가 마무리됐지만 지속적인 기술자문과 하자보수 등을 통해 복지관에서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겠다”라며 “시설이용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는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