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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오픈벤처랩’ 사업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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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28 16:37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KAIST는 아이디어 단계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10개의 예비창업팀을 선발해 기술 기반 창업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오픈벤처랩 사업을 운영한 지 1년여 만에 최종 9개의 사업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카이스트)
KAIST는 아이디어 단계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10개의 예비창업팀을 선발해 기술 기반 창업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오픈벤처랩 사업을 운영한 지 1년여 만에 최종 9개의 사업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카이스트)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KAIST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벤처랩'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오픈벤처랩 사업은 KAIST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실험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학내 산학협력 교수와 동문 벤처캐피탈 등의 멘토링 서비스를 일반인 예비 창업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KAIST는 아이디어 단계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10개의 예비창업팀을 선발해 기술 기반 창업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오픈벤처랩 사업을 운영한 지 1년여 만에 최종 9개의 사업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차례의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개 창업팀은 창업지원금을 제공받아 시제품을 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개발 및 검증 등의 과정을 거듭한 끝에 비즈니스 모델, 제품,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실전 창업화 단계를 10개월의 짧은 기간 안에 완성했다.

총 10개 예비창업팀 중 9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는데 1개의 미 창업팀은 고등학교 3에 재학 중인 예비 창업가로 대학에 진학한 이후 창업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창업에 성공한 9개 팀은 투자유치 및 정부 지원사업 수주 등을 통해 총 23억 8500만원의 사업자금을 확보하고 27명의 일자리 창출과 18건의 지식재산권을 등록, 출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목소리로 일상을 기록하는 모바일 서비스 회사인 '삶이오다'를 창업한 최자인 대표는 전업주부로 생활해온 경력 단절 여성으로 "개인적인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창업을 고민하던 중 오픈 벤처 플랫폼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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