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지난 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 소위원회에서 대전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된 가운데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종천 의장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과 충남에만 혁신도시가 없어 역차별을 받아왔다"며 "그동안 대전시의회명으로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건의안과 결의안을 청와대와 국회, 관계부처에 수차례 전달한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남아 있는 상임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통과까지 정당을 초월한 지역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