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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19 산림분야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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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01 10:57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녹색쉼표 단양군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9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 표창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평가지표 목표달성과 관련해 산불방지, 목재산업 활성화, 도시녹화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을 받았다.

또한,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인화물질 사전제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활용, 취약지 예찰활동 강화 등 크고작은 산림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아 부상으로 포상금 650만원도 지원받게 됐다.

780.1㎢의 전체 면적 중 82%가 임야인 단양군은 체류형 관광시설 개발을 위해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아름다운 숲 속에서 힐링, 관광, 레저 3박자를 즐기는 숲 체험 극대화를 통해 새로운 관광 시너지를 창출한단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관광1번지 단양군의 웰니스 관광을 견인할 ‘소선암 치유의 숲’과 숲속 놀이터인 ‘유아숲 체험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경제림 육성을 위해 115㏊에 달하는 조림사업을 실시했으며 지난 4월부터 60일 간 사업비 18억7000만원을 투입해 600ha의 산림에서 큰 나무와 어린나무, 조림지 등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어상천면 연곡리와 가곡면 여천리 임도 신설 및 보수 6㎞와 매포 평동리 보타산 단양읍 대성산 등 5개소의 등산로도 정비하며 산림관리 기반시설 확충에도 기여했다.

특히, 가을 관광시즌에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에 가로수 화분을 이용한 특색 있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해 주민 및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신상균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자원이 풍부한 지역인 만큼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산림의 공익적, 경제적 가치증진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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