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양] 최태숙 기자 = 청양군이 2일부터 6일까지 군청 및 10개 읍면에서 근무할 대학생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턴제도는 청양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들에게 사회적 경험과 경제적 자립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인텐 인원은 15명으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가 대상인 특별모집과 일반모집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2020년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28일간 주5일(1일 8시간) 근무하게 되고 일 급여는 7만3720원이다.

모집 자격은 올해 11월 28일 기준 청양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년제 이상 대학이나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청양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선발은 심사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이뤄지며, 심사기준은 주민등록 기간,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유무, 가족부양자 수 등이다. 선발결과는 청양군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군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공공기관에 다니면서 사회적 경험을 쌓아 취업에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