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졸업식에는 보은군 노인복지대학 총장(군수 정상혁)을 비롯해 지역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84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했으며 김애순 어르신(79)이 노인복지대학 모범학생으로 선정돼 보은군 노인복지대학 총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8개월의 과정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참석한 최옥희(92)어르신을 비롯해 총 13명의 학생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속리산면 노인복지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한 이래 노래교실, 실버인지놀이, 재능나눔릴레이 등 총 15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어르신 맞춤 현장학습과 속리산면 한마음운동회를 개최하여 속리산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했다.
임정빈 속리산면 노인복지대학 학장은 “속리산면 노인복지대학 덕분에 속리산면 노인들의 생활이 생기있고 활기차졌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속리산면 어르신들이 내년에도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