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2회씩 7개월간 진행된 치매예방교실은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만60세 이상 주민을 수강생으로 치매예방교육 외에 다듬이 난타, 실버체조, 요가, 토탈 공예, 치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한 수강생은 “일주일에 두 차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재미있는 활동을 하다 보니 우울감이 해소되고 마을 전체 분위기가 밝아졌다”면서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정1리는 지난 5월 청양지역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이후 ▲치매예방교실 ▲60세 이상 지역주민 전수 방문 치매검진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지역 순찰강화 및 지문사전등록 ▲가정환경 수정사업 ▲치매환자 등록․관리 등 다양한 통합 서비스 받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인지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청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