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튜버 육성지원사업 참여 경영체는 시군농업기술센터 추천을 통해 SNS 활동실적을 바탕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경영체를 마케팅 전문 지도사와 전문가의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경영체를 선정했다.
선정 경영체는 유튜브 구독자수와 조회수 및 재생시간 등을 늘리는 채널 운영 노하우와 유튜브 활용 수익창출과 더불어 홍보·마케팅 비법 등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선정 경영체 중 하나인 영동군의 ‘푸실팜’ 유부현 대표는 “농업인도 시대 트렌드에 맞춘 홍보가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 시기에 도 농업기술원을 통해 1호 농튜버가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충북 농촌융복합경영체와 우수상품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새로운 홍보·마케팅 시장에 대한 갈증을 유튜브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 바란다”면서 “농업인도 당당히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농업·농촌 홍보의 차원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튜버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