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음성군이 2020년 축산분야 신규사업 3개, 총사업비 47억7000만원 중 국도비 16억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2020년 축산분야 신규사업으로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총사업비 35억원, 국도비 9억1000만원) ▲거점 세척 소독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국도비 3억7400만원)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총사업비 7억원, 국도비 2억7300만원) 등 3개사업에 15억5700여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은 삼성면 덕정·천평리 일원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추진되며 거점세척소독시설 설치사업은 ASF, AI, 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대처할 수 있는 상설거점소독소 설치를 위한 사업으로 축산분야 현안문제인 축산악취와 가축질병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삼성, 생극, 금왕지역 등 양돈밀집지역에 추가적인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라며“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축산사업 발굴과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