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 위치한 청풍 관광정보화마을이 행정안전부 장관상 및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정보화마을은 '2018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박영순 제천시청 정보기획팀장과 청풍 관광정보화마을 박명민 운영위원장이 정보화마을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운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충청북도, 정보화마을중앙협회가 전국 309개 정보화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경쟁력 강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평가 후 수상 마을을 선정했다.
우수상을 받은 청풍 관광정보화마을은 사과, 건나물류, 참 들기름 등의 농·특산물 및 수석 분경 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 마을은 오는 17일 선도 마을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용미 정보통신과장은 "우수상을 받게 되는 청풍 관광정보화마을에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정보화마을의 자립기반 마련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풍 관광정보화마을은 제천 화폐 '모아' 연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0년 3년 연속 상위 10위 이내에 드는 마을만 수상할 수 있는 명품마을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