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김정섭 시장, 정중순 공주시의원과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지역 청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네트워크 운영계획 설명, 임원 및 분과장 선출, 청년센터 공간구성에 대한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발족한 공주시 청년 네트워크는 공주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만18세부터 39까지의 청년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1년 11월까지 정책참여 분야별 ▲창업·일자리 ▲주거·인프라 ▲문화·예술 ▲교육·복지 등 4개 분과에서 관련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와 의견수렴, 시정참여, 청년정책 발굴·제안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정섭 시장은 “청년을 주인공으로 하는 정책 추진과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것은 공주의 발전과 청년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큰 의미를 가진다”며“청년 네트워크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기 공청넷 임원선출에 있어서는 위원장에는 대학원생 오남경 씨, 부위원장에는 대학생 박건진, 기획사 대표 김선식 씨가 선출됐으며, 각 분과장으로는 권두언, 김진만, 윤가혜, 서동민씨가 선출돼 임기 동안 공청넷 임원과 분과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