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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초 학생안전체험관 대전둔산초에 둥지

1억5000만원 들인 둔산안전배움터, 교통·화재 등 안전체험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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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03 18:54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학교사고안전에 대비한 교실형 학생한전체험관인 '둔산안전배움터'가 대전 지역에서는 최초로 대전둔산초에 문을 열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학교사고안전에 대비한 교실형 학생한전체험관인 '둔산안전배움터'가 대전 지역에서는 최초로 대전둔산초에 문을 열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최초의 체험관이 대전둔산초등학교에 문을 열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교실형 학생안전체험관인 ‘둔산안전배움터’를 대전둔산초에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교실형 학생안전체험관은 학교 유휴교실 2~3칸을 활용해 재난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에 대한 체험 시설을 만들어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교육부 학생안전체험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비를 확보했다.

국비로 충당한 사업 예산 규모는 지난해(대전둔산초 1억원)를 포함해 7억원 수준이다.

대전둔산초의 경우 시교육청이 올해 1~2월 지진내진보강 공사를 완료한 일부 교실에 5000만원을 추가 지원하며 총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둔산안전배움터 공사를 완료했다.

둔산안전배움터는 교육부 7대 안전 표준안을 기초로 지진대처체험과 화재대피체험, 교통안전체험, 생활안전·화재진압체험 등 총 11개 체험분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이 직접 안전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시설이 교내에 구축되면서, 청소년기부터 안전의식, 위기대응능력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진석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최근 학교안전사고 예방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상의 안전체험시설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안전교육 및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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