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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암직동, 인구 1만5000명 넘었다

호암택지 공동주택 입주로 인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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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04 13:32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정순)는 호암직동 인구 1만5000명 돌파를 기념해 1만5000번째 전입자에 대한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A씨가 호암동으로 전입함에 따라 인구가 1만5000명을 돌파했다.

호암직동은 지난 8월부터 호암택지 내 우미린, 힐데스하임, 두진하트리움, 한신더휴 등 공동주택 4개 단지, 3000세대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지난 7월말 9500명이던 인구가 4개월만에 5500명이 증가해 1만5000명에 이른 것으로, 호암택지 신도시 조성을 통해 급격한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피정섭)는 이날 1만5000번째 전입자를 축하하기 위해 1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전입주민 A씨는 “호암직동의 주민이 되어 기쁘고 생각지도 못했던 축하 이벤트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정순 호암직동장은 “오늘은 호암직동 인구가 1만5000명을 돌파한 무척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인구증가에 걸맞은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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