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지역파트너십 촉진회의는 중앙의 고용노동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의 전반적인 고용·노동 현안에 대해 노사 주도의 합리적 해법 및 실천방안을 찾아 전파하는 사업이다.
촉진회의는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 주관으로 충주시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노사협력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충주 지역의 현안인 현대모비스 노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주시민단체연대, 충주여성단체협의회, 사회단체연합회 등 노사관계자 및 시민단체들이 협력하여 지역 기업의 노사관계 안정화를 논의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8일에는 충주시 노사민정본협의회를 통해 현대모비스충주공장 노사 양측과 충주시,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충주대학을 포함한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충주지역의 노사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등 큰 성과도 거뒀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조길형 시장은 “충주지역 발전과 더 좋은 일자리가 창출하는데 지역파트너십 촉진회의가 노사 상생의 큰 기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