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교육청, 2024년까지 47개 학교 신설

내년 6곳 포함 단계적 추진 내용 담은 중장기 계획 발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2.04 14:58
  • 기자명 By. 최종암 기자
[충청신문=내포] 최종암 기자 = 충남교육청이 2024년까지 47개 학교를 신설하거나 이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와 시대에 맞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내년 6곳을 포함해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학교 신설과 이전은 각종 택지개발사업 및 산업단지 조성,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학생유입이 큰 천안, 아산, 당진, 서산 등 시 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특수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학교 3곳(천안늘해랑학교, 당진나래학교, 내포꿈두레학교) 도 포함돼 있다.

연도별로는 2020년 6개교, 2021년 3개교, 2022년 7개교, 2023년 18개교, 2024년 13개교로 2022년까지의 설립 계획은 확정됐다. 그러나 2023년 이후에는 택지개발사업 진척도에 따라 설립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2023년에 설립예정 학교 수가 급증한 것은 천안, 아산, 당진지역에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개발계획이 한꺼번에 몰려 학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에도 충남지역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활발해 학교 설립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학교설립추진단을 한시적으로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2020년 천안에는 천안불당유치원, 천안희망초, 천안늘해랑학교, 천안호수초(가칭)가 설립되며, 아산에서는 인주중학교, 청양에서는 정산중학교가 이전 설립된다.

2021년에는 아산에 월천(통합)유치원, 당진에 수청초와 당진나래학교가 설립되고, 2022년에는 천안에 천안성성 2유치원, 아산에 탕정유치원, 탕정4초, 탕정2중, 서산에 서산예천유치원, 성연유치원, 예산에 내포꿈두레학교가 설립된다(가칭).

교육청 김종신 학교지원과장은“도내 학령인구와 학생 수 변화 추이에 따라 2024년까지 중기학생배치계획을 세우고 학교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신설이 확정된 학교는 적기에 개교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학교에 대해서는 중앙투자심사의 원활한 통과와 개발협의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