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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외국인 대상 한국문화 교실 인기

배재대 유학생 및 한국어 교육생 60명 체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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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04 17:45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지난 3일 기성동 도예랑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빚고있다.(사진=서구 제공)
지난 3일 기성동 도예랑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빚고있다.(사진=서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서구가 지난 3, 4일 양일에 걸쳐 한국어 교육생과 배재대 정부 초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문화교실을 각각 배재대와 서구청에서 열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에는 전 세계 26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40명이 참여하여 도예랑(기성동) 임성빈 대표에게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 빚기를 배웠다.

둘째 날에는 한국어 교육생 20명이 서구 관내 기업인 ‘청화팜’의 향이 좋은 천연비누와 샴푸 등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을 했다.

도자기 체험에 참여한 유학생 마리(폴란드)는 “점토를 돌려가며 나만의 그릇을 만들 수 있어 좋았고, 흙을 만질 때 손으로 전해지는 촉감으로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그간 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와 서구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한 바, 외국인들에게 서구와 한국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했다.

한편, 한국문화교실은 지난 2008년부터 서구가 매년 외국인 주민에게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약 6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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