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건강관리 걱정 없어요”… 계룡시, 우리마을 주치의제 큰 호응

의료 취약지역 대상 의료팀이 출장 진료·건강상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2.05 13:37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계룡시가 의료 취약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계룡시제공)
계룡시가 의료 취약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계룡시제공)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의료 취약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마을 주치의제는 고령화, 소득 양극화 및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을 의료팀이 직접 찾아가 진료와 상담 등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엄사면 광석리, 도곡리 마을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매주 1회 이상 출장 진료 및 투약, 예방보건교육, 건강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의료팀은 (구)광석보건진료소, 도곡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의 건강문제를 제때 발견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혈압, 혈당 등을 체크해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기별 예방보건교육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정신적 고통이나 위기 징후 등을 파악해 보건소 및 방문보건 서비스팀과 연계 우울증 검사·치매검사 등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마을 주치의제 운영을 활성화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로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