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동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능력 '전국 최고'

올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쾌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2.05 14:15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의 공공하수도 운영 능력이 전국 최고로 꼽혔다.

군은 ‘2019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평가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력을 과시했다.

이에 따라 5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열린 ‘2019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인증패와 포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난 한 해 동안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이 평가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우수사례와 신기술 등을 발굴해 자치단체간 서로 공유하며 하수도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하수도정책·운영·서비스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을 엄격히 평가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의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과 환경부 관계 전문가의 우수기관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영동군은 4그룹인 하수처리인구 5만명 미만 49개 지자체 중에서 하수처리 재이용율 및 공공하수도 자산관리 기반조성,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개선, 하수찌꺼기 재이용율 등에서 우수사례로 꼽히며 타 지자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군은 지난 2015년도부터 2019년까지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하수도 분야 전국 평가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의미를 더했다.

군은 이 여세를 모아 군민이 쾌적한 생활환경 서비스를 받으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 하수처리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