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은 협의회 회원들이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와 휴경지를 이용한 고구마 경작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진주, 양현숙 회장은 “온기가 그리운 계절, 서로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하게 됐다”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자리에 이월면 새마을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홍인종 이월면장은 “지역 어르신이 협의회에서 기탁한 쌀로 겨울을 든든하게 보내실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쌀은 지역 47개 마을회관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