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부교육감은 이날 대전시교육청에서 열린 12월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겸손하고 친절한 자세로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구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 모두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일 중심 문화’를 정착시켜 업무로서 인정받는 직장 분위기가 형성되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남 부교육감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친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등 행사를 준비한 직원들을 위한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남 부교육감은 “남은 한 달 동안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 미진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보완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글로벌 현장학습 5년 연속 우수사업단 선정 ▲정보보호 수준진단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기록관리 기관평가 3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2019 대한민국 SNS대상 교육기관 부문 ‘최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대전중부경찰서 이동주 서장의 5대 범죄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특강,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채은영 교육연구사의 2019년도 대전교육정책연구 성과 발표, 학교 밖 통학로 개선 관련 2019년 취약계층 안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 전수, 민원서비스 우수 부서 및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 등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