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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투자유치 누적액 1조423억원… 4년 연속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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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05 18:57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이 눈에 띄는 투자유치 성과를 앞세워 고용, 인구 등 각종 지역발전 부문에서 탄탄한 성장기반을 갖춰가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군이 달성한 투자유치 누적액은 1조423억원으로 4년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

민선 7기 기간 총 4조4000억원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불과 1년 6개월 만에 2조1000억원의 유치액을 달성하며 더욱 속도가 붙고 있다.

산수·신척·송두산단 등 조성한 산업단지마다 100% 분양 기록을 이어온 군은 총 규모 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우량기업 투자유치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군은 기업입지 협상 과정에서부터 고용창출 및 생산유발 효과가 지대한 기업 위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략적으로 벌여왔으며, 그 결과 한화큐셀코리아㈜, CJ제일제당㈜, SKC㈜,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의 우량기업들을 지역에 자리 잡게 하는 데 성공했다.

실제 지난해 군이 부과한 관내 법인 지방소득세 정기확정분은 259억원으로 총 규모 순에서 충북 도내 시·군 중 청주시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최근 3년간 약 1만300명의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을 바탕으로 경제활동인구 5만명 이상 시·군중 가장 높은 70.9%의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인구는 약 1만1000명이 증가해 15.7% 증가율로 전국 시·군 중 7위를 기록했다.

군은 관내 신규입지 기업과 공장증설 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늘려갈 수 있도록 기업활동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고용 부조화 해소 정책 등에 더욱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급속도로 높아지는 각종 지역개발 수요를 반영해 융복합산업단지 개발 및 성석미니신도시 조성 등 추가적인 산단 및 도시개발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투자확대를 통한 지역발전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투자유치의 최종 목표는 우량기업 입지 효과를 인구, 고용, 생산 등으로 확산시켜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 주민의 일자리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생산 효과와 고용증대 효과가 큰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전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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