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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기 지방의회 '수도권 내륙선' 국가계획 반영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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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05 18:58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과 경기지역 6개 광역·기초의회가 제4차 국가철도망 건설계획에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건설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과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은 5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수도권 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건설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경기도에서는 송한준 도의회 의장과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이 함께 했다.

수도권 내륙선은 경기도 동탄(화성시)에서 안성~진천을 경유해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총 78.8㎞의 일반철도 구축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0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완공 시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약 34분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은 결의대회에서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 건설은 국가 균형발전과 교통수요 분담, 지역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자치단체장도 수도권 내륙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6개 의회 의장단은 앞으로 중앙부처 협의·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추진 과정에서 지자체 간 업무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철도망 계획에 지역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은 “수도권 중심의 항공교통수요를 분산하고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수도권 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시·군과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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