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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서울병원 임직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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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08 18:09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 서울병원 임직원들이 영하의 날씨에 취약가정 연탄 배달 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서울병원 제공)
제천 서울병원 임직원들이 영하의 날씨에 취약가정 연탄 배달 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서울병원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의료법인 제천 서울병원(원장 이영환) 임직원이 에너지 취약가정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병원 김면중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6일 제천시 교동 에너지 취약가정 3 가정에 직접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병원 관계자는 "특히 이날은 올해 제천지역이 최저로 떨어진 날이어서 긴 골목길을 오가며 연탄을 운반하는 임직원들이 힘들어했지만 각 가정마다 가득 친 연탄을 보며 힘들었던 연탄배달 시간이 마냥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탄 수혜를 본 장 모씨는 "올해는 연탄 아까워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 복 받은 한 해가 됐다"고 감사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제천 서울병원은 매년 무료 의료봉사, 어버이날 나눔 행사, 연탄 나눔 등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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