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 장애인 등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난방용품과 생활 필수 가전제품을 지원해 겨울철 생활안정과 보호대책을 추진해 왔다.
이날 냉장고와 등유쿠폰을 지원받은 허 씨는 “냉장고가 고장나 올해 겨울은 더욱 춥게 보낼 줄 알았는데 덕분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말했다.
박태규 음성읍장은 “앞으로 겨울철 취약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공공복지서비스와 민간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음성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읍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겨울철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