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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TIPS 타운, 지방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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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08 15:09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대전TIPS타운 조감도.
대전TIPS타운 조감도.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한 혁신 스타트업 육성이 대전TIPS타운 착공을 계기로 지방에서도 본격 시동을 건다.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시, 충남대, 창업진흥원은 TIPS의 지방 확산을 위한 대전 TIPS타운 착공식을 9일 개최한다.

착공식은 건축개요 설명, 추진경과 보고, 첫삽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전TIPS타운은 모두 110억원(중기부 60억원, 대전시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3,873㎡(1,174평)의 규모로 조성된다.

그간 외부공모를 통해 건축설계사를 선정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설계안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건축, 전기, 통신 등 각 분야별 시공사를 선정했으며, 각종 계약 및 건축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쳤다.

대전TIPS타운을 통해 비수도권 지역의 민간 투자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한편 팁스(TIPS)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56개 민간 운영사 주도로 창업팀 828개(누적)를 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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