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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목행용탄동향기누리봉사회, 사랑나눔 일일찻집 열어

성금 모금해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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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09 17:49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 박광춘 기자 = 충주시 목행용탄동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명자)는 9일 목행동 소재 영광교회에서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 가구를 돕기 위한 ‘사랑 나눔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날 일일찻집에는 지역주민과 기관·단체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사랑을 나누려는 온정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30여명의 홀몸 노인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 및 매월 반찬봉사에 쓰일 재료를 구입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명자 회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일일찻집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격려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성금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행용탄동향기누리봉사회는 홀몸 노인을 위해 매월 반찬 전달, 위문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효도관광, 삼계탕 대접, 명절음식 전달,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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