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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제조업 생산 회복세

한은대전충남본부, 10월 실물경제 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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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09 17:46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2달째 떨어지던 대전의 제조업 생산지수가 하락세를 멈췄다.

9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전·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를 보면 10월 대전지역 제조업 생산(9월 6.7%→10월 14.3%)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는 담배류가 감소로 전환됐으나 화학제품이 증가로 전환, 전자·영상·음향·통신은 증가폭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전 대형소매점 판매지수(-2.5%→-1%)는 감소폭이 축소됐다.

백화점(0.7%→0.2%) 판매의 증가폭은 소폭 축소됐으나 대형마트(-5.5%→-2.4%)의 감소폭이 줄었기 때문이다.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감소폭이 확대(-2.5%→-7.5%)됐다.

대전지역의 취업자수(9월 2만5700명→10월 2만5700명)는 전월수준을 유지했다.

고용률(18.10월 59%→19.10월 61%)은 전년동월에 비해 상승하고 실업률(4%→3.2%)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및 건설업의 증가폭이 커졌으며 서비스업 감소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전지역 소비자물가(10월 -0.3%→11월 -0.1%)는 하락폭이 축소됐다.

이는 공공서비스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된 가운데, 농산물 및 석유류 가격 하락폭이 축소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택매매가격(10월 1.22%→11월 1.17%)과 주택전세가격(0.2%→0.38%)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한편 세종지역의 실물경제는 소비가 대형소매점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로 전환됐으며 수출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특히 주택매매가격은 상승폭이 축소된 반면, 전세가격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충남지역의 충남지역 실물경제는 제조업 생산 및 수출의 감소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충남지역 소비자물가는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 하락 등으로 하락폭이 축소됐으며 주택매매가격은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으며 전세가격은 상승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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