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양승조 충남지사 "노후화력발전 수명 연장 백지화에 노력"

"도민 안전 생명 지키는 게 도의 제1 사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2.09 19:05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9일 "보령화력 조기 폐쇄에 이어 수명 연장도 백지화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충남노후석탄화력 범도민대책위원회 승리 보고대회'에 참석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게 도의 제1의 사명"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도는 보령화력 조기 폐쇄를 넘어 완전한 노후석탄화력발전 수명 연장 백지화와 탈석탄 에너지 전환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도는 2017년부터 탈석탄 에너지 전환 국제 콘퍼런스 매년 개최, 아시아 최초 탈석탄 동맹 가입, 국내 최초 국제 기후변화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 가입, 동아시아 지방정부 최초 기후비상상황 선포 등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소개했다.

앞서 정부 미세먼지특별위원회는 지난달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를 확정·발표했는데, 범도민대책위원회는 정부의 이같은 결정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