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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를 빛낸 일 1위 ‘취미·특기 만든 일’

연애·자격증 취득·해외여행·체중감량順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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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09 14:35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잡코리아,알바몬)
(자료제공=잡코리아,알바몬)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성인남녀 5명중 1명이 ‘올해 나를 빛낸 일’ 1위로 ‘취미·특기를 만든 일’을 꼽았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올해 나를 빛낸 일’을 주제로 성인남녀 3421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성인남녀가 꼽은 ‘올해 나를 빛낸 일’ 1위는 ‘취미·특기를 만든 일’로 복수선택 응답률 18.6%로 가장 높았다.

주52시간근로제와 탄력근무제를 시행하는 기업이 증가하면서 개인의 휴식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취미특기 활동에 나서고 이에 만족하는 현대인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 다음으로 연애(15.1%), 자격증 취득(14.8%), 해외여행(14.1%), 체중감량·외모관리(13.9%), 독서(12.9%), 가치소비(11.3%), 취업·이직(11.0%)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특히 소비를 통해 자신의 가치와 신념을 표현하는 소위 ‘가심비’를 중시하는 ‘가치소비’ 등을 나를 빛낸 일로 꼽은 응답자가 10명중 1명 수준으로 나타나 눈에 띄었다.

연령대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취미·특기를 만든 일’을 1위로 꼽은 응답자가 복수선택 응답률 21.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애 ▲자격증 취득) ▲해외여행 ▲독서 순으로 나타났다.

30대는 ‘취업·이직’을 올해 나를 빛낸 일로 꼽은 응답자가 16.7%로 가장 많았고, ▲체중감량·외모관리 ▲취미·특기를 만든 일 ▲자격증 취득 ▲빚을 갚은 일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40대 중에는 ‘체중감량·외모관리’를 올해 나를 빛낸 일로 꼽은 응답자가 13.7%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독서 ▲취업·이직 ▲가치소비 ▲해외여행 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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