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괴산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속도’

정주여건 개선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 조성 온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2.11 10:15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청안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조감도
청안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조감도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은 지난 2007년부터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농업경쟁력 강화, 지역사회 커뮤니티 활성화 등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 끝에 2020년 농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인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사업비 40억원) ▲군역량강화사업(사업비 2억원) ▲마을만들기사업(사업비 30억원) 등을 잇따라 따내며, 사업대상지인 관내 9개 지역 개발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별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 지역주민을 대표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한 주민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군은 또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본격 착수에 들어간 청안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사업비 80억원)을 위한 사업수행자를 금년 내로 확정해 사업 추진에 속력을 낸다는 계획이다.

이는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4개 시·군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이와 함께 군은 농촌 취약지역을 사업대상으로 하는 2020년 농식품부 새뜰마을 공모사업 응모를 위해 최근 관내 3개 마을을 선정한 뒤 공모 준비에 나섰다.

이 사업은 마을별 15억여원을 들여 슬레이트지붕 개량, 집수리, 노후기반시설 정비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실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내년 초 충북도에 이어 농식품부 사업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 평가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