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전체 투표 조합원 1261명 중 1036명이 투표에 참여해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근수 후보가 1003(96.8%) 찬성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임원 러닝메이트로 함께한 송영신(48·공업7급) 주무관이, 사무국장에는 정인식 주무관(35·보건7급)이 각각 당선됐다.

이근수 위원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동조합의 고유 역할인 견제와 균형을 이루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합원 권익증진은, 당당한 권리로, 시민에게 희망을’이라는 세부공약을 약속한 제5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20년 12월말까지 ‘공무원 노동자의 당당한 권리로!! 시민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