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이상민(민주당·유성구을) 의원이 11일 내년도 과학기술 및 지역예산 약 60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 ICT R&D혁신바우처지원 128억 5000만원 ▲ 첨단센터 신뢰성 평가 및 제품화 지원 10억 원 ▲ 지역 VR·AR 제작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60억 원 ▲ 출연연 국제 R&D 플랫폼 기획연구비 3억 원 ▲고경력과학기술인활용지원 5억 원 ▲ 유성경찰서 신성지구대 청사 시설 취득 7억 6000만원 등을 증액했다.

또한 ▲ 보스턴형 바이오 랩센터럴 구축 2억 원 ▲나노소재 실용화 혁신플랫폼 구축 3억 7000만원 ▲ 실패-혁신캠퍼스 조성 40억 원 ▲공동관리아파트 부지개발 6억 원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26억 1000만원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15억 원 ▲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8억 원 ▲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10억 원 등을 반영했다.

이 의원은 "야당의 R&D 삭감 요구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해당 예산으로 국가 기술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유성구가 과학기술의 중심지로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