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제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 회장은 "전통과 빛나는 역사 속에 지난날 선배님들의 창조적인 생각과 능동적인 행동으로 발전해온 제천 청년회의소 회장에 취임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큰 책임이 따르는 만큼 모든 것을 바쳐 JC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어 "젊은 꿈이 살아 숨 쉬고 청년들의 기상과 열정이 모여 시대의 한 부분을 책임지는 각자의 역량계발과 회원 상호 간 힘이 된다면 희망찬 내일을 향한 우리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임한 이천석 전 회장은 "한 해 동안 회장으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했는지 돌아봤다"며 "앞으로 제천 JC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53대 회장단으로는 임용빈 상임 부회장, 이준혁 내무부회장, 최용준 외무부회장, 이태윤·임성용 감사 등이 각각 선임됐다.
한편 제천 청년회의소는 이·취임 행사장에서 이상천 제천시장과 교통약자 보행편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