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천-예산·충북 단양, 국토부 지역정책 최우수사업 선정
충남서천-예산·충북 단양, 국토부 지역정책 최우수사업 선정
  • 임규모 기자 lin13031303@dailycc.net
  • 승인 2019.12.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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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도시탐험 역·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단양군 역사문화길
-국토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통해 6개 사업 선정...20년 지역개발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혜택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충남 서천군과 충북 단양군이 국토부가 실시한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 됐다. 또 예산군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지역정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자체의 사업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2일간 ‘2019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7개도에서 총 13개 사업을 응모, 관광부문 및 산업·주민복지부문 2개 유형으로 구분, 평가했다. 지역개발 분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3명의 심사위원단이 사전 서면심사와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총 6개(분야별 각 3개)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남 서천군과 충북 단양군에는 국토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사례로 선정된 총 6개 지자체에는 2020년 지역개발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서천군은 장항역 운행 중지로 침체된 장항읍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방치된 공간 활용을 통한 장항의 새로운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장항화물역 리모델링을 추진, 장항도시탐험 역을 조성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 및 다목적공연장, 지역 예술가 작업 공간,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놀이터, 도시탐험전망대, 자전거대여소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문화 향휴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했다.

충북 단양군 명품다리‘수양개 역사문화길’은 단양강과 소백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강변을 따라 조성된 1.2km의 탐방로로 이중 800m 구간은 암벽 위에 설치돼 바닥이 보이는 물빛 길, 흔적의 거리,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했다. 인근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단양군의 대표적인 관광시설물로 자리 잡았다.

충남 예산군은 1986년부터 관광지로 지정된 예당저수지에 랜드마크 마련 및 수변 공간 조망을 위한 국내 최장 402m의 예당 출렁다리를 설치, 개장 139일 만에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지역개발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의 지린성, 장쑤성, 구이저우성의 대표단이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는 등 출렁다리 인근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정희 국토부 지역정책과장은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들은 사업 기획 및 추진과정, 사업 파급효과 측면에서 타 지자체에게 귀감이 될 만한 좋은 사례로써 그 자체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다른 지자체의 개발 역량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인구 감소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