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충남기후환경네트워크 후원으로 마련된 위문품은 난방텐트, 이불, 목도리, 장갑, 보온병 등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필요한 난방용품으로 구성돼 있어 위문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 모두 크게 만족해했다.
또한 외풍을 막기 위해 가구마다 창문에 문풍지 에어캡을 부착했으며 홍성에 거주하고 있는 안병기(88)씨는 ‘이렇게 푸짐한 선물보따리를 받은 것도 고마운데 찬바람까지 막아주니 올겨울 동장군도 무섭지 않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충남서부보훈지청은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과 보훈가족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