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전 군수는 “심각한 경제난국과 유례없는 정치 불신, 흔들리는 외교, 안보, 국방, 세대 간-계층 간 극심한 사회분열 등으로 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다”며 “서민이 살기 좋은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대장정에 나섰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정치의 요체는 국민을 잘살고 행복하게 하는 데 있다”며 “이제 새롭게 모든 분야가 바뀌어야 하고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정치의 기본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외침에 응답할 때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그 어느 때보다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어 당리당략보다는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중부 3군의 도약을 위해 농민, 서민, 장애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존재감 있는 국회의원이 돼 정파의 이익보다는 국민을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고 온 힘을 기울일 것을 피력했다.
한편, 음성이 고향인 이필용 전 군수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제7, 8, 9대 충북도의원과 제36, 37대 음성군수를 역임했으며 오는 17일 예비후보 등록 후 현역인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과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