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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산업기술 R&D대전서 최신 에너지기술 공개

태양광 유지관리 플랫폼 등... 에너지 신산업분야 기술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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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13 17:00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ETRI 정진두 선임연구원이 SUN 무선 통신 모듈을 이용하여 테이터 송수신을 시험하는 모습.(사진=ETRI제공)
ETRI 정진두 선임연구원이 SUN 무선 통신 모듈을 이용하여 테이터 송수신을 시험하는 모습.(사진=ETRI제공)
[충청신문=대전] 박진형기자 = 국내 연구진이 신재생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로써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지능형 서비스를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산업기술 R&D대전’에 참가, 최신 에너지 기술 3개를 선보인다.

전시기술은 ▲대규모-광역 지능형 태양광 유지관리 플랫폼 ▲소규모 분산자원 중개거래 플랫폼 ▲그리드 안정화 태양광발전-ESS 최적 연계 기술 등이다.

우선 광역ᐧ대규모 태양광 지능형 유지관리 플랫폼 기술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태양광발전소의 전 주기에 걸쳐 운영 및 유지를 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소규모 분산자원 중개거래 플랫폼 기술은 전력 거래를 중개하는 사업자가 소규모 분산자원에서 발전되는 전력을 모아 집합자원 단위로 거래하는 운영시스템 기술이다.

그리드 안정화 태양광발전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기술은 최적의 태양광 발전을 위한 운영 기술이다.

연구진이 공개하는 기술들은 태양광 발전, 에너지 중개거래 및 에너지저장장치 분야의 확산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에너지 프로슈머가 확대되는 추세와 에너지전환에 따른 기업 전력 관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TRI 이일우 에너지·환경ICT융합연구단장 “에너지 산업분야의 난제 해결 및 지능화 솔루션 개발을 통해 기업의 국내·외 사업화 기반이 될 수 있는 주요 플랫폼을 상용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이 기술들과 관련하여 그동안 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또한 최근 3년간 국제표준특허 7건, 국제표준문서 2건, 국제기고서 50여 건, 국내·외 특허 출원 74건 등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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