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추가 확보한 7억 원의 특별교부세는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확장 이전 사업비로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에 맞춰 1453㎡의 현 노인복지관을 3203㎡인 하나 웨딩플라자 건물로 확장·이전하는 것으로 노인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부족한 공간을 충족시키고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특별교부세는 상반기 38억 원, 하반기 29억 원, 추가 확보 7억 원 등 총 74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보다 38억 원 증가 헸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한 현안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이전재원 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특별교부세가 투입된 주요 사업은 시민문화 타워 건립 30억 원, 공공형 실내놀이터 7억 원, 소교량 재가설(3건) 15억 원, 청풍명월 하키장 시설개선 5억 원, 솔방죽 생태녹색길 에코브리지 조성 5억 원, 노인종합복지관 확장 이전 7억 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