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당협위원장이 오전 8시 50분께 선관위를 방문, 서류 검토를 받은 뒤 접수증을 배부받았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도 오전 10시 30분께 등록 절차를 밟았다.
흥덕구로 출마하는 한국당 김양희 당협위원장은 오전 8시가 채 되기도 전 선관위를 찾았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위원장은 충혼탑을 참배한 후 KTX 오송역과 가경터미널시장을 방문,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 당인 김정복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도 흥덕구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청주 서원구에서는 한국당 최현호 당협위원장이 등록을 마쳤고 민주당 이광희 전 충북도의회 의원과 바른미래당 이창록 지역위원장이 차례로 등록했다.
청주 청원구 선관위에서는 아직 한 명의 예비후보 등록도 이뤄지지 않았다.
민주당 변재일 의원의 아성인 이 선거구에서는 같은 당 정균영 한국조폐공사 상임감사와 한국당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출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