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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0년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선정 쾌거

2023년까지 70억원 투입해 지역 자산과 민간조직 활용 농촌형 혁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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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19 11:42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단 회의 모습 (사진=천안시 제공)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단 회의 모습 (사진=천안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전국 123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농촌형 사회혁신 창출사업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 원, 지방비 21억 원 등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공모를 위해 지난 7월부터 행정협의체와 관내 농업인, 관련 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신활력사업 추진단을 구성한 뒤 주민설명회와 추진단 실무자회의, 주민의견수렴 설문조사 등 10여회의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공모사업 평가에서 지역소비시장과 연계한 선순환적 농산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했다.

주요 개별사업을 살펴보면 도농상생 공동체경제 기반조성을 위한 공동체경제 커뮤니티센터 조성, 공동체경제 커뮤니티 협의체 육성,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운영, 농산업 메이커(Maker) 육성 등이 있다.

지역먹거리 공급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는 로컬푸드 복합가공센터 조성을 통한 로컬푸드 생산기반 조성과 단거리 물류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소비시장과 연계를 위한 상품 및 서비스기반 구축사업으로는 도농상생 직거래매장, 신선 식품(Fresh Food) 판매 서비스, 체험관광 리뉴얼 사업, 로컬푸드 온라인 장터 시스템 구축, 농산업 자원 홍보 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활동 조직 및 청년을 주축으로 한 로컬푸드시스템 기반 조성,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경쟁력 확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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