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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있는 농어촌 건설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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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2.14 18:2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태안군이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창의적인 농업’과 ‘친환경 농산물’ 육성에 주력하는 등 차별화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농촌 경제 견인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군은 지역 특산물인 6쪽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능성이 강화된 고품질의 유황6쪽마늘 생산단지(90㏊)를 조성해 특화를 꾀하는 한편 태안산 마늘의 독특한 맛과 향을 보존하기 위해 우량종구 생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50㏊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쌀겨농법을 추진, 한미 FTA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가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태안쌀의 명미화와 가격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능성·친환경쌀 생산지원 등 5개 사업에 16억원, 환경보전형 저농도 비료지원 등 6개 사업에 41억원을 지원했다.

또 화훼산업에서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수출물류비 지원 등 5개 사업에 37억원을 투자하고 ISO 인증지원, 출하방법 개선 등을 지원해 수출중심으로 변화를 주도해 왔다.

그 결과 계속되는 엔화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 관내 화훼농가에서는 백합, 양란, 국화 등 총 72만본 24억여 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밖에 ‘태안6쪽마늘 요리축제’, ‘태안백합꽃축제’ 등 지역축제에서 태안 농특산물의 집중 홍보로 축제기간에만 8억여 원의 농산물을 판매해 농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농업 경쟁력과 농어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서가는 친환경 농업 육성으로 생기있는 농어촌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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