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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목면초, 마지막 동아리 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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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22 17:18
  • 기자명 By. 최태숙 기자
(사진=청양교육지원청 제공)
(사진=청양교육지원청 제공)
[충청신문=청양] 최태숙 기자 = 청양 목면초등학교(교장 김성숙)는 지난 18일 마지막 동아리 시간을 운영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시작된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목면초는 동아리 발표회와 함께 전체 동아리 학생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발표회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은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이뤄졌는데,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것에 대한 칭찬의 의미로 소정의 상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됐다.

시상이 모두 끝나고 김성숙 교장은 “그동안 정말 동아리 활동을 잘 해줬다.”며 “동아리 활동과 동아리 발표회에 참여하며, 여러분의 적극성과 자신감이 한 단계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발표회가 끝난 후 곧바로 동아리 발표회가 진행되었으며 이날 발표회에서는 과학·환경 융합 동아리(과학·환경 동아리)와 목면극단(연극 동아리)가 발표를 했다.

과학·환경 융합동아리에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꿀벌의 생태와 그 특징,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 후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는 간단한 마술을 선보였다. 마술공연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학생들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그들이 마술을 선보일 때마다 학생들은 신기해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학생들은 “저학년 학생들이 마술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그리고 나도 마술이란 걸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

과학·환경 융합동아리의 발표 이후, 목면극단의 발표가 이뤄졌다.

목면극단은 그림동화인 ‘달샤베트’를 각색한 연극을 선보였는데, 다양한 소품과 함께 CM송인 ‘참치송’을 개사한 노래인 ‘낭비송’을 부르며 춤을 추었다. 두 동아리의 발표 이후에는 1학년 학생들의 특별 장기자랑인 역할극이 있었으며 1학년의 장기자랑을 끝으로 동아리 발표회는 막을 내렸다.

매 동아리 발표회를 진행하는 학생은 “동아리 발표회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동아리 발표회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자신감과 자기 표현력 같은 것들이 자라나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하였다.

앞으로도 김성숙 교장는 학생들의 꿈과 끼가 자라날 수 있도록 갖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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