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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서초구의회와 자매결연 추진

지역 농·특산물 판매활로 개척을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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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22 13:08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사진=홍성군의 제공)
(사진=홍성군의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지난 19일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를 방문해 양 의회 간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한 동반자 관계를 조성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의 계기로 삼고자 자매결연 체결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의회 의원 간 연수·체육행사 등 정기 교류 ▲ 주민의 복지향상과 경제활성화 등 상호도움 ▲유관기관·단체 간 상호교류 확대 ▲문화, 예술, 관광, 생활체육 등 지역주민 간 교류확대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축제한마당 개최, 문화행사와 이벤트 진행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의회 및 민간부문의 내실 있는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아파트 단지와 학교가 많이 위치하고 있는 서초구의회와의 교류를 통해 도·농 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과 농산물 학교 급식 등 홍성군 농·특산물 판로개척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이같이 군의회는 그동안 지자체 간의 교류는 집행부 주도하에 한정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지방의회 간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류협력 추진의 필요성을 느끼고 의회차원의 교류를 2020년도 역점 사업으로 내세워 우리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타 지자체 의회와의 자매결연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며 내년 1월에는 서초구의회에서 홍성군을 방문해 자매결연 체결에 관한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을 확정하고 오는 2월 양 의회 간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김 의장은 “올해 돼지열병으로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축제가 취소되고 잦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의회 간 자매결연이 형식적인 것에 불과하다는 편견을 깨고 홍성군의회가 직접 지역특산물 세일즈에 나서 판매 활로 개척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고 앞으로 타시군 의회와의 교류를 내년도 역점사업으로 선정해 홍성군민들의 안정적인 농·특산물 판매 활로 개척과 다양한 분야의 상생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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